'2009/03'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9/03/29 우분투 커널 컴파일(2,.6.28 기준) - 시슈
  2. 2009/03/25 MSN-06S SINANJU - 시슈
  3. 2009/03/18 우분투 8.10 kernel 2.6.28 (2) - 시슈
  4. 2009/03/09 장기하와 얼굴들 - 느리게 걷자 - 시슈

  먼저 http://kernel.org 에서 원하는 리눅스 커널을 내려받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6.28을 기준으로 합니다.)
  리눅스 커널 해커들의 불문율이랄까, 암묵적인 룰로써 커널 소스는 /usr/src/에 위치하게 한다고 합니다. 다운 받은 파일을 복사해서 /usr/src/에 위치시킨 후 압축을 풉니다.

$sudo -i (차후의 작업을 편하게 하기 위해서 root의 권한으로 작업하게 합니다.)

#tar -xvzf linux2.6.28.tar.gz

  압축을 푸셨으면 linux라는 이름으로 소프트 링크를 겁니다. 차후의 작업을 원할히 하기 위한 이유도 있고, 몇몇 라이브러리는 이 링크를 참조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ln -s linux2.6.28 linux

  링크를 따라 이동합니다. 그 후 현재 잘 돌아가고 있는 커널에서 설정을 복사해 옵니다.

#cd linux

#cp /boot/config-현재 돌아가고 있는 커널의 이름(uname -r의 결과와 동일) ./.config

  설정파일의 복사가 문제 없이 되었다면 자신의 시스템에 맞게 커널의 설정을 바꿔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여기에서 세가지 인터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데, 프롬프트 상에서 선택하는 방법과 간단한 메뉴 구조로 선택하는 방법, 혹은 GUI적인 인터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각각 명령어는 다음과 같습니다.

#make oldconfig -> 프롬프트 상에서 설정

#make menuconfig -> 예전 도스 프로그램들이 많이 사용하던 형태의 메뉴로 구성된 방식

#make xconfig -> Gnome이나 KDE를 이용한 GUI를 사용해서 설정

  개인적으로는 마우스를 사용해서 편하게 할 수 있고, 또 각 모듈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나마 볼 수 있는 xconfig를 추천합니다. 만약 우분투를 막 까신 유저들이라면 이 단계에서 아마 에러 메시지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이건 우분투가 크기를 작게 만들면서 대부분의 개발 도구둘이 빠지게 되어서 일어난 현상으로, 현재 없다고 나오는 패키지를 다운 받아서 설치하시면 됩니다.  아래의 명령어를 치시면 별 문제 없이 차후과정까지 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만약 또 없다고 나오면 없다고 나오는 패키지를 찾아서 깔아주시면 됩니다.

#apt-get install build-essential kernel-package

#apt-get install libncurses5-dev libqt3-mt-dev

  자신이 원하는대로 하드웨어에 맞게 설정해 주셨으면 이제 커널 이미지를 만들 차례입니다. 먼저 예전의 설정(정확하게 설정인지 이미지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을 지우고 그 후 새로운 이미지를 만듭니다.

#make-kpkg clean


#make-kpkg --initrd kernel_image kernel_headers modules_image -append-to-version=.test

  '-append-to-version='이라고 적고 그 뒤에 무언가를 적으면 kernel의 버전 뒤에 덧붙혀집니다. 이제 정상적으로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고 다른 문제가 없다면 공포의 커널 컴파일 시간입니다. c파일들이 쭉쭉쭉 올라가면서 컴파일 되는 것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최소 3~40분에서 길게는 4시간까지 걸리는 사람도 보았습니다만...제 생각에 4시간은 쓰잘데기 없는 장치를 너무 많이 커널에 로드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_-); 넉넉잡아 한 시간 반정도면 되고 저는 쓸모 없는 걸 빼고 많이 줄였더니 40분정도로도 끝나더군요. VMware를 쓰시는 분들은 좀 더 오래 걸리는 것 같기도 합니다. 모든 과정이 오류없이 끝나면 현재 폴더의 상위 폴더에 이미지가 만들어집니다. 자, 이제는 만들어진 이미지를 인스톨할 시간입니다.

# dpkg -i kernel-image-linux-2.6.28.test.deb

# dpkg -i kernel-headers-linux-2.6.28.test.deb

파일 이름은 다를 수 있습니다. ls로 확인하시고 나서 명령어를 실행해 주세요.  이제 모든 과정이 끝났다면 vi /grub/menu.lst를 치셔서 grub부트 로더의 메뉴에 자신이 컴파일한 커널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확인해 보시고 우분투를 재부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우분투를 부팅하시고 ESC를 한 번 눌러서 자신이 만든 커널이 정상적으로 등록되었는지 한 번 더 확인하신 후, 커널로 부팅하시면 됩니다. 여기서 커널패닉이 뜨지 않고 정상적으로 우분투가 부팅이 되면 성공입니다.^^ 커널 패닉이 뜨신 경우 필수 모듈 중 일부를 빼버리셨다거나, 혹은 컴파일 과정 중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므로 전 버전 커널로 부팅 후 다시 작업을 수행해 주세요. 저도 명확하게 이유를 모르므로, 안되면 재시도가 상책이라고 생각합니다.(먼산)

  커널을 언인스톨 하고 싶으실 때에는 시냅틱 꾸러미 관리자를 이용하시는 것이 편할 겁니다. 자신이 만든 커널 버전을 검색하면 바로 뜹니다. 그걸 시스템에서 제거하시면 OK. 그리고 만약 현재 있는 커널과 동일한 커널을 컴파일하셔서 인스톨 하셨다면 동일한 파일이 있다고 에러를 뱉으며 이미지가 인스톨이 안될 수도 있습니다. 그럴 때는 dpkg 명령어에 -force-overwrite 옵션을 주셔서 강제로 덮어씌워버리면 됩니다. 단, 문제가 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휴, 수업 중에 배운 걸 제 기억을 토대로 다시 한 번 정리해 보았습니다. 워낙 중간중간 삽질을 많이 해서 그렇지 사실 이 작업 자체는 그리 어렵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컴퓨터에 장비들이 워낙 많다보니 뭘 넣고 빼야 할지 애매한 것이 많아서 그것 때문에 삽질을 좀 하게 되더군요. 그리고 컴파일 하는 동안 기다리는 것도 인내심이 많지 않다면 금새 때려 치우게 될 것 같습니다^^; 여하튼 하고 나니 저만의 커널을 가진 OS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좀 뿌듯하더군요^^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29 23:18 2009/03/29 23:18

댓글을 달아 주세요

write a comment

MSN-06S SINANJU

바디만 완성.

시난쥬의 웅장한 자태.

요즘 이거 만들고 있습니다. 선물 받았걸랑요.
이제 몸체는 다 완성했으니 남은 건 뒤의 백팩과 무기들입니다.
MG를 처음 조립해보는 건지 두 번째인지 가물가물한데 여하튼 관절부라거나 내부의 안보이는 부분까지 프레임이 다 움직일 수 있는 구조라서 꽤나 디테일이 높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동일한 MG급이라곤 해도 이건 가격도 꽤 나가고 해서;;
  어차피 도색 같은 건 시도해볼 생각 별로 없고-_-);;사포질만 해서 런너(러너?)부분만 제거하고 조립하고 있어요. 그래도 꽤나 시간이 걸리는 작업입니다.
밑에는 심심해서 찍은 기믹샷.

눈이 잘 안보이네요. 싱글 센선데.

대각선에서.

뭔가 의도한 것과 다른 포즈가 된-_-);

개그..샷?;

뒤에 뒤집어 놓은 저거랑 좀 잘 어울린다ㅎㅎㅎ;

이건 원래 좀 개그샷을 노렸...

아이 컨택트!

각도를 살짝 바꿔서.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25 01:06 2009/03/25 01:06

댓글을 달아 주세요

write a comment

우분투 8.10 kernel 2.6.28

커널 컴파일 중입니다. 아는 분만 뭐하는 중인지 알아 듣겠지만(...) 이번 학기 리눅스 수업을 듣거든요.

  어쨌든 그런 관계로 불여우에서 웹을 돌아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국내 웹은 정말 불여우에게는 살기(?) 좋은 환경이 아닌 듯 합니다. 심지어 저희 학교 개인 정보 사이트인 MyiWeb을 들어가려고 해도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아니라면서 에러 메시지를 밷어주시더군요; 이걸 마소의 국내 장악력이 좋다고 해야하는 건지, 아니면 아무생각 없는 국내 웹 환경에 한숨을 쉬어야 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리눅스는 커널 컴파일을 할 때마다 긴장의 연속입니다만(뭔가 잘못되면 처음부터 다시해야 하기 때문에) 배우는 재미가 있네요. 커널을 조물딱거리면서 저만의 OS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이 참 매력인 것 같습니다. 또한 오픈 소스다 보니 공부도 꽤나 되구요. 지금 커널 컴파일을 하는 이유는 시스템 콜을 추가하기 위해서 입니다. 교수님이 내준 과제 같은 거죠.^^;

  아, 컴파일이 거의 다 된 것 같습니다. 학교 라이프는 나중에 또 올리기로 하죠. 그럼 이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18 11:43 2009/03/18 11:4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레플 2009/03/24 10:43

    오오. 저는 OS쪽은 별로 안해서 커널 컴파일도 안 해 봤습니다. on_

    • 시슈 2009/03/25 08:54

      생각보다 어렵진 않더라구요.^^ 설정 잡아주고 컴파일 기다리는 시간이 좀 지루하긴 하지만요;
      쓰지 않는 드라이버들을 싹 빼주면 시간이 훨씬 줄어들긴 합니다만, 문제는 컴퓨터의 하드웨어를 완벽하게 꿰고 있지 않은 이상 좀 애매한 것들이 많아서-_-);;게다가 지금은 안쓰지만 나중에는 쓸지도 모를 것들이 있어서 정말 아니다 싶은 것만 골라서 빼다보면 이래저래 시간이 많이 걸리더군요.^^;

write a comment

처음 들었을 땐 촌스럽다 생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끌리는 그들의 음악.
마음에 들어서 정규 앨범이 나온다는 소리를 듣고 냉큼 사버렸다.
국내 음반을 내 돈 주고 사본 게 정말 오랜만인 듯.

붕가붕가레코드라는 레코드사 이름부터 범상치 않아 보인디.

△앨범 케이스에서도 드러나는 그들의 독특한 색깔.

 
별일없어 보임;;

△까보고...


시디도 옛날 시디 같은 그들.

△또 까보면 시디가 들었다.

음악 중에서 가장 내 취향에 맞던 느리게 걷자를 내 주변 사람들에게 들어보라고 올려보았다. 싸구려 커피나 달이 차오른다, 가자는 뒤지면 금방 나오니 찾아서 들어봐도 괜찮을 듯. 저작권 문제가 있기 때문에, 2~3일 내에 음원은 내릴려고 한다. 이미 내렸음. 어차피 2~3일 내에 들을 사람은 다 듣겠지 뭐.

P.S. 오늘 노래방을 갔다가 이 노래가 있길래 불러보려고 했건만 싱글에 있던 버젼이라서 제대로 부를 수 없었다;; 가사는 같은데 노래가 완전 다른 듯 들림;;;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2009/03/09 22:19 2009/03/09 22:19

댓글을 달아 주세요

write a comment